[일반] 메이드 자아 비슷한 경험담좀 들어봐라
메붕이(220.174)
2026.10.05 10:45:41
좋아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
그 사람이 딱 뭐라 정의 할수는 없는데 저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주는 줄 알았습니다
그런데 어느날 제가 아닌 다른 여자가 그 사람에게 서브컬쳐 관련 질문을 했다고 하길래
맘에안들고 괘씸하고 그래서 갤에 글삭튀하고 그 사람 비하하는 글이랑 그림을 그렸습니다
다음날 마침 그 사람과 그 여자를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무심하게(?) 안녕이라고 했습니다
저는 그순간 '어? 아님말고~?'라고 생각하며 잠깐동안 '혹시? 이건가?' '혹시나 이녀석이 나에게 호감을 품은 것은 아닐까?' 라고 하며 약간은 두근거림을 느꼈지만, 이어 그 '여자'에 대한 괘씸함이 올라오며 그 사람에 대한 비하 글과 그림을 다시금 그렸습니다
다음날이 되고 그 사람과 그 여자를 또 마주쳤는데 그 사람은 제게 또 안녕이라고 인사합니다
저는 '이건 확실하다. 이사람은 내가 좋나보다' '이 사람이 나의 호감을 얻었나?' '도파민이 분비된다' '이건 실화냐?'라고 제 자신의 감정에 취했습니다
자신의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메세지를 보내려다 너무 감정에 휩싸인 채로 그 사람에게 오만한 태도로 전화를 걸었습니다
그사람은 제게 짜증섞인 목소리로 제가 좀 이상하다며 저를 고쳐잡으려 하고, 저는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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