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반] 지혜야 미안해
섭붕이(125.68)
2026.09.27 18:26:03
사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
근데 그 사람은 이미 오래전에
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던 사람이랑 결혼을 했거든
이제 나에� 대한 감정은 없는 상태였어
그냥 너가 내 말을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
근데 그 사람의 부모님이 우리 사귀는걸 알게 되었고
나는 부모님에게는 숨기기로 했어
이게 내가 숨겨왔던 나의 비밀이야
근데 그 사람이 그걸 알게 되었고
나는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
나도 모르게 사실대로 털어놓게 됐어
이제 우리는 끝이야
이제 나는 다시 그 사람을 만나러 가야해
이제 나는 너에게 너무 미안해서
너를 위해서 나도 죽으려고 해
그래서 이 편지를 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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