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반] 어느 멮붕이 이야기2
유즈또
2026.10.03 19:41:45
그는 다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다.
“많이 나오셨네요. 열여덟 명에 꼬마 둘.”
“옛~! 용감한 기사님이 침입자들과 싸워서 마법사의 탑을 구해주세요!”
“??”
메이드들이 웃기 시작했다.
“꼬마 둘은 선생님의 유치원생이니 그냥 무시하십시오. 그리고 수업 시작할 테니까 여러분은 앞으로 나와주세요.”
“얏빠 데~스! 선생님의 유치원생이 있으니 용감한 기사님이 더 강해지겠습니다! 저도 싸우러 가겠습니다! “
참여자가 늘어났다.
“미르도 같이 싸워주세요!”
미르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았다.
약속의 장소에 도착했을 때, 황지의 약병은 이미 바닥나 있었다.
그는 약병을 들어 올렸다.
그 안에는 조금의 액체도 남아있지 않았다.
메이드들은 그것을 보고 있었다.
“여기까지만 합시다.”
메이드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.
“아, 그러면 나 이제 어떻게 해?”
누군가가 물었다.
“처음부터 저희는 각자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의 일부분을 연기하고 있었을 뿐입니다. 당신처럼 침입자가 나타난 게 그대로 현실인 것이 아닙니다. 그리고….”
그녀가 잠깐 말을 멈췄다.
“이렇게 침입자가 나타난 건 가짜 이야기의 일부분인 것입니다.”
“무슨 말이지?”
“흔히들 인생을 비유할 때 ‘인생은 B와 C 사이의 A’라고 합니다. 하지만 저는 ‘인생은’….”
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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